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평택시청 소회의실에서 관계부서 공무원, 유관단체 및 기관 담당자, 외부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호 수상레포츠센터 건립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수상레포츠센터 건립 T/F팀은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에 따라 시민 및 관광객 모두가 손쉽게 수상레저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해 시민들의 문화체육시설 건립 요구 증가에 대처하고,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함과 동시에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수상레포츠센터 건립에 앞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수상레포츠센터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시 반영하고자 지난 1월 구성됐다.
이날 T/F팀 회의에서는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사업’에 대한 평택도시공사의 설명을 비롯해 직장운동경기부 요트부의 센터 내 이전과 관련한 필요시설 검토 및 지역 특수성을 반영하는 수상레저 종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울 한강사업본부 및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등 선진 사례 벤치마킹 계획에 대해 구상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교환했다.
시 관계자는 “T/F팀 회의에서 활발히 논의된 내용에 대해 수상레포츠센터 건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센터 건립이 완성되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함으로써 평택호 관광단지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 = 김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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