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 물말끔터가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2020년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하수처리 부분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이는 2020년도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을 완료한 시설 83곳 중 하수처리 부분 32곳을 대상으로 ‘유지관리계획 및 기술진단’,‘운영관리현황’,‘연구개발 및 서비스’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심의를 거친 결과다.

최우수 하수처리 시설로 선정된 대야 물말끔터는, 대야미 지역(대야미역 주변, 납닥골, 덕고개, 둔터, 대감, 속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5,000만㎥/일 처리를 위해 설치된 공공하수시설로, 생물학적 고도처리시설과 여과처리시설을 통해 생활하수를 방류수질기준 이하로 처리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생활하수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필수적인 요인”이라며“앞으로도 최적의 하수처리시설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수질환경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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