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운정3지구 내 국공립어린이집‘시립e편한세상어린이집(초롱꽃마을 12단지)’과‘시립우미린어린이집(해오름마을 11단지)’두 곳을 개원했다. 이번 개원한 어린이집은 공동주택 내 각각 위치해 있으며, 영유아를 위한 만 1~5세반이 운영되고 장애통합 보육 및 연장형 보육 등 취약보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가 그동안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확충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7년에는 17곳에 불과했던 국공립어린이집이 민선 7기 3년 동안 13곳이 늘어 30곳으로 확대됐고 올해 12월까지 추가로 3곳을 개원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8월 31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 및 방역물품비치 상황 등을 확인 하는 등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들의 선호를 고려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앞으로도 보육환경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며“탄탄한 공보육 기반을 구축해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 파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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