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소요산 관광지 개발을 위하여 2022년 경기도 관광개발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난 1일 동두천시 전진석 부시장은 소요산 관광지 현장을 방문해 관광객들에게 이용불편을 주는 시설물과 관광지 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이를 토대로 관광지 내 관광홍보판 노후화, 일부 구간 도로 포장상태 불량, 침체된 상권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보완점을 도출해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도에‘관광객 대상 시정 홍보용 전광판 설치’,‘찾아오는 소요산 관광지 만들기를 위한 경관 신설’,‘다국어 관광안내지도·홍보물 제작’그리고‘소요산 관광지 상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로 정비’등에 지원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소요산 관광지는 숲과 계곡이 수려해‘경기 소금강’으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작년 7월에 야영시설인‘소요별&숲 테마파크’시설에 목공체험시설인 상상공작소와 산림 휴양시설인 산림욕장이 함께 개장해 가족, 유치원, 학교 등의 단위로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며“소요산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하고, 관광지 주변 상가 및 우리 지역에는 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내년도 관광개발사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 = 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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