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경영진단분석 컨설팅을 실시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이번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은 지난 6월 22일부터 민간전문가 및 농업기술센터 작목담당 연구사·지도사들이 농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청년농업인 11명을 대상으로 기술·경영 상태 진단 및 분석 후 진행했다.
컨설팅 내용은 작목선택 및 농업기술 상담, 농업경영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게끔 도와 주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점들을 직접 물어보고 조언을 구할 수 있어 현장 컨설팅은 청년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농업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청년농업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조기 영농정착 및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천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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