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1일 ‘양평군 노사민정협의회’를 발족했다고 3일 밝혔다.
10인으로 구성된 양평군 노사민정협의회는 근로자·기업계·주민 각계 대표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건도 함께 진행됐으며, 코로나 19 대응 및 노사민정 협력 증진,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새로 출범한 노사민정협의회는 ▲ 노동시장 활성화에 관한 사항 ▲ 노사관계 안정에 관한 사항 ▲ 지역경제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 · 심의하며, 지역의 수많은 현안 사안과 문제의 갈등을 해소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금년도 일자리사업 및 노동정책 관련 추진실적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개최될 협의회에서 내년도 노동 현안 및 정책에 대한 안건을 도출 · 발굴해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군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이라는 다양한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만큼 중요한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양평군만의 특색과 장점을 잘 살린 고용·노동정책을 발굴해 노사민정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평 =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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