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로 발생했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48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7만396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441명, 해외유입 감염 7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공장, 유치원 등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고양시 제조업 관련 확진자 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 또 화성시 자동차부품제조업 관련 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그 밖에 평택시 운송서비스업 관련 2명(누적 12명), 평택시 금속처리업 관련 2명(누적 11명), 화성시 축산물가공업 관련 3명(누적 70명), 수원시 유치원 관련 2명(누적 39명), 화성시 농산물재배업 관련 2명(누적 35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203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757명이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1986개 가운데 82.9%인 1648개,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225곳 가운데 128곳을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 10곳에는 수용규모 4192명 가운데 2203명(52.5%)이 입소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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