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3일 자체 인적안전망과 협력하여 복지위기가구를 연중 발굴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 주민이 지역 내 거주하는 위기 이웃을 찾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가능한 것으로,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복지욕구를 반영한 공공·민간 서비스와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별히 2020년부터 코로나19의 확산과 여파로 인해 대면 중심의 발굴에 어려움이 있지만 주민들 대부분이 중앙동에 오랜 기간 거주하는 특성에 따라 위기의심 가구에 대한 제보가 동 행정복지센터에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이춘우 중앙동장은“복지서비스 제공이 필요하지만 정보부족 또는 기타 사유로 직접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 = 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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