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용인시 스마트도서관’6호점이 오는 9일부터 수지구 신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365일 24시간 도서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한 무인도서대출반납기다.

시민들이 도서관 방문 없이 365일 24시간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도록 시가 지난 2016년부터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 용인경전철 역사인 기흥역, 죽전역, 운동장·송담대역, 성복역과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5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에 신봉동행정복지센터 1층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 6호점에는 용인시 도서관의 대출 인기도서 및 시민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 등 베스트셀러 도서와 아동도서 등 500여권을 실속있게 비치했다.

용인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씩 대출할 수 있으며, 14일 이내에 반납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신봉동행정복지센터는 월평균 약 5000여명이 방문하고 인근에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만큼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곳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책을 보다 쉽게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용인 = 장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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