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수원대학교와 함께 공정무역도시로서 공정무역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인재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공정무역 온라인 교육’을 개강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공정무역 온라인 교육’은 수원대학교 경영학부 학생 120명이 참여해 오는 12월 10일까지 총 15주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공정무역의 개념과 현황, 공정무역 기업 탐방, 등이며 장승권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과 임영신 이매진피스 공동책임자 등 관련 전문가 및 기업 대표들이 강단에 올라 공정무역의 개념과 역사, 주요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가 주최하고 수원대학교와 화성공정무역협의회가 주관하며 수원대학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정무역 대학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광영 사회적경제과장은“온라인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지속가능한 공정무역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손잡고 인재 육성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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