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전 11시 EBS-FM<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연출 한승훈, 박정보)에서는 유쾌하게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바리톤 정 경 교수의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클래식 음악의 높은 벽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린다. 낯설었던 클래식 음악과 친한 친구가 되는 1시간의 경험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 초대석>에서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을 초대해서 그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이어지고 있다. 9월 15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면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재직중인 지휘자 장윤성 교수가 출연한다.

지휘자 장윤성 교수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공부하고 동아 콩쿠르 등 한국의 젊은 작곡가를 위한 많은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견습지휘자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았으며 서울대 3학년 재학 중 ARS 챔버 오케스트라 창단하여 8년간 지휘하며 전문 지휘자로 데뷔하였다. 또한 서울대 대학원을 수료했고, 비엔나 국립 음대에서 레오폴트 하거, 러시아의 림스키-코르사코프 음악원에서 일리야 무신, 그리고 마하엘 길렌과 잘츠부르크 모짜르 테움 여름 학교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시에나에서 공부하였다.

제1회 러시아 프로코피에프 국제 지휘자 콩쿠르 입상 이후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키로프 오페라, 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연주 하였고 키로프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성공적인 한국 투어를 마쳤다.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캠니츠 슈만 심포니, 오스트리아비엔나 콘서트페라인, 체코 프라하 라디오, 브로노필, 이태리 로마 심포니, 스페인 산타체칠리아 마드리드, 폴란드 크라코프 필, 헝가리 부다페스트 심포니 MAV, 일본 오시카필과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광주시향, 대구시향, 부천 필, 코리안 심포니 등을 지휘했고 서울시 청소년 교향악단, 울산시향, 창원시향, 대전시향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지금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면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이다.

9월 15일 수요일 오전 11시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에서는 지휘자 장윤성 교수가 출연하여 그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방송되는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정클클)>은 오페라마(OPERAMA) 장르의 개척자이자 세상과 클래식을 연결해주는 클래식 유나이터,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고 있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클래식 음악을 듣고 좋아할 수 있도록 위로와 힐링을 주는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이다.

15일 이후로는 소프라노 오은경(세종대 교수), 지휘자 성기선(이화여대 교수), 바리톤 정록기(한양대 교수), 지휘자 차인홍(미국 라이트주립대 교수), 피아니스트 김태형(경희대 교수), 메조 소프라노 추희명(안양대 교수), 베이스 김요한(명지대 교수), 테너 하만택 (코리아 아르츠 그룹 대표)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 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DJ를 맡고 있는 EBS 라디오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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