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의 관문 자유로에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특히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파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기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21년도 자유로 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지속적으로 관리했고 폭염피해 없이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이 만개해 10월까지는 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주시는 2019년부터 자유로 꽃길조성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인접한 시·군과 차별화된 명품 자유로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준수 공원녹지과장은“매년 봄, 가을 자유로를 이용해 파주시를 방문하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한반도 평화수도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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