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17시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DREAM RUN’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1년 ‘DREAM RUN’ 대학생 봉사단에는 안성시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24개 대학 총 90명이 신청했다. 올해 테마는 안성시 ‘도시 박물관·문화’를 테마로 멘토링, 홍보, 플레시몹, 지역자원봉사 영역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 참여 학생들은 대학생 봉사단 선서 및 4개 테마(멘토링, 홍보, 플레시몹, 지역자원봉사 영역)의 팀장 및 부팀장이 한 해의 활동들을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하며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대학생 봉사단 활동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대학생 봉사단들의 적극적인 모습과 임원진들의 불타는 열정을 통해 안성시는 지금보다 더 빛나는 안성시가 될 것이다. 앞으로 진행될 대학생 봉사단의 활동들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봉사는 누구에게나 익숙하고 친근한 단어지만 봉사활동이라는 실천은 자기희생을 통해 발현되는 것으로 마음과 같이 쉽지가 않다. 이번 봉사활동과 더불어 봉사단원 서로 간 소통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풍요로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 = 윤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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