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는 9월 10일 흥천면 소재 효지제에 ‘꽃이 있는 효지제’를 위한 연꽃을 식재했다.
이날 효지제 연꽃 식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항진 여주시장, 흥천면 기관단체장 등 주요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수련’ 녹화마대와 백련 모종을 식재하였다.
효지제는 여주시 서북 방향 약 12km 지점인 흥천면 효지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체육공원이 있어 시민들의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기술보급과 정건수 소득기술팀장은“효지제에 자생하고 있는 연은 꽃이 잘 피지 않아 관광객들이 아쉬워하였지만, 화려한 꽃이 많이 피는 효지제조성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술보급과 라재현 주무관은 “효지제에 자생하고 있는 연은 연근 생산을 위한 연으로 매년 꽃이 잘 피지 않지만 이번에 식재한 연은 꽃이 잘 피는 수련 및 백련으로 내년부터는 화려한 연꽃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태양광 LED 인공 연을 띄워 야간에도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여주 = 함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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