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 한정규
문학평론가 한정규

오염하면 주로 대기, 수질, 해양, 토양, 자연 등 환경오염을 떠 올리는데 그런 오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 오염이다. 인간의 정신적인 육체적인 오염을 치유해 주는 수단 중 하나가 흙이다. 인간의 일상 중에 늘 같이 하는 것이 걱정이나 긴장, 불안 등 정신적인 것이 있다. 또한 노폐물에 의한 신체적인 것 그런 것들로 정신적 스트레스도 무시할 수 없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육체적 오염에서 자유스럽지 못하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미세먼지 황사 등이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 가 신체적 오염 그런 것들이 쌓이고 쌓이면 정신적으로 받는 고통이 적지 않다. 
물질문명의 발달이 자연환경은 물론 인간의 정신적인 상태를 극도로 오염 부모자식 형제자매 이웃이 없는 부도덕한 행태를 보인다. 뿐만 아니라 예상하지 못한 행동을 스스럼없이 보인다.
19세기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으로 기계기구 등 물질이 풍부해지자 산업화가 급진전 인구가 집중 도시화를 이루면서 고층건물을 지어 대부분 높은 곳에서 일상생활은 물론 차도며 이면도로 할 것 없이 포정을 해버리고 건물과 건물 사이 어느 곳 한 곳도 빼 놓지 않고 아스팔트 또는 시멘트로 땅을 봉해 흙을 볼 수도 밟을 수도 냄새도 맡을 수가 없게 돼 버렸다.
문제는 인간이 흙냄새를 맡지 못하고 흙을 밟지 못하다 보면 환장 미처 버린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정신착란상태에 빠지게 된다는 점이다. 그게 바로 길거리에서 생명부지 사람을 상태로 흉기난동, 자식이 부모를  또 부모가 자식을 잔인하게 살해 유기, 생후 20개월밖에 안된 자기 딸을 성폭행하고 살해, 공중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아 변기 속에 유기, 상상할 수 없는 짓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등  변태사건들이 하루가 멀게 발생한다. 그게 흙냄새 흙을 밟지 못하고 살아 온 사람들이 환장을 한 결과다.  
그게 바로 정신오염 결과다. 정신오염을 방지 또는 치유를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흙을 밟고 흙냄새를 맡고 생활하며 운동을 해야 한다. 흙은 인간의 정신을 맑게 해 주고 육체를 튼튼하게 해 주고 엔도르핀이란 화학물질을 만들어 신체적 고통을 줄이고 행복감을 증진시켜 황홀함도 경험하게 한다.
흙냄새를 맡으며 하는 운동은 신체에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흙과 함께 한 운동은 정신적인 오염 해소 수단으로 최적이다. 그렇게 한 운동은 페할 량을 증진시키고 적산을 형성하고 긴장을 완화 낙관적사고 불안을 긍정적인 방식으로 처리 장기적으로 미래의 불안을 해소해 준다.
다시 말해 흙과 함께한 운동은 불안해소 생리적으로 신체의 모든 체계에 영향을, 혈액순환과 산소소비가 빨라지고 체온이 상승하며 신진대사가 촉진된다. 
또 감정에 영향을 준다. 뿐만 아니라 체내의 노폐물을 대변이나 소변형태로 신속하게 배출토록 한다. 문제처리능력도 향상시킨다.
농촌사람들이 건강 하는 데는 흙을 밟고 흙냄새를 맡고 흙과 늘 같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다. 
또 쾌적한 정신건강을 위해 흙을 밟고 흙냄새를 맡고 흙과 늘 같이 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건강한 육체와 밝은 마음은 스트레스를 없애고 행복의 길로 인도한다.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스트레스가 쌓이다보면 표정이 어두워진다.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은 물론 만병의 근원이 된다. 즐거운 생활은 밝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기쁨이 없는 생활에서 즐거운 마음은 생기지 않는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웃음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 모든 것을 위해서는 흙을 밟고 흙냄새를 맡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신적 건강이 나약하면 신체적 건강 또한 나약해 진다.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 그 무엇보다 흙과 가까이 해야 한다. 흙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이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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