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재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와 한귀숙 ㈜와이즈비 이사(왼쪽)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상생한다는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노재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와 한귀숙 ㈜와이즈비 이사(왼쪽)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상생한다는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이 지난 13일 ㈜와이즈비(대표·시오우메 사토시)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을 약속했다. 성남아트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노재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 한귀숙 ㈜와이즈비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남문화재단 기획공연 협찬과 양 기관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 협력 등을 약속했다.

㈜와이즈비는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관내 기업으로 차량용 블랙박스, 디지털 운행기록계 및 기타 차량 관련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와이즈비는 2021년 성남문화재단 하반기 기획공연에 2000만원의 현금 협찬과 공연 홍보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재단은 협찬금의 30% 상당의 티켓을 ㈜와이즈비에 제공하고 공연 홍보물 등에 협찬사를 명기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와이즈비 한귀숙 이사는“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기업으로 성남문화재단의 우수한 공연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노재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팬데믹 시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내 기업에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이런 시기에 관내 기업과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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