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대청면 해병대 소속 원사 이경형, 상사 김일국, 상사 조진수, 상사 정석수등 4명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32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게 된 이들은 함께 뜻을 모았고 대청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기부의 의사를 전해왔다.
이경형 원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이때 개별적으로 받은 지원금이지만 마음이 같은 동료들과 기부를 통해 이웃과 나주고 싶었다” 고 말했다.
해병대원들의 기부의 뜻을 전달 받은 대청면장은 “인력지원 등을 통하여 면정에 적극 협조해주는 해병대원들이 주민들에게도 기부를 전달해 와서 그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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