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올해 ‘인천시 옥외광고물 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16일 구에 따르면 인천시는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의 ▲옥외광고물 정비 및 행정처분 ▲옥외광고 업무 역량 ▲기타 우수사례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기초로 평가했다.
남동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간판개선사업 4년 연속 추진, 인천 자치구 최초로 가로등현수기 검인 및 도로점용료 부과제도 시행,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광고물 정비기간 연장 등 적극적인 옥외광고정책을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옥외광고정비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광고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남동구는 최우수 자치구 선정에 따라 각종 공모사업 시 가점, 옥외광고물 예산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옥외광고물 업무추진을 통해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광고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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