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부천여성청소년센터(관장 김수경)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위피스쿨은 9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6일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피 해피 추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인터넷 언론사 DB - 위피 해피 추석 꾸러미
인터넷 언론사 DB - 위피 해피 추석 꾸러미

코로나19 4단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가정에서의 안전한 명절맞이를 위해 음식, 놀이, 생활 꾸러미 등 총 3가지 테마로 준비하고 제공하였다. 음식 꾸러미의 경우 떡, 식혜, 한과, 부각 등을 당일 구매 후 전달하여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였으며 음식 외 놀이, 생활 꾸러미 물품 등 모두 인근 전통시장(원미종합시장) 연계하여 시장 먹거리, 물품의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데 이바지하였다.

꾸러미 전달을 위해 센터 등원 청소년 외 가정돌봄 청소년들에게는 직접 가정 방문 후 꾸러미 전달로 찾아가는 긴급돌봄을 진행하였다. 이번 추석 꾸러미를 받은 참여 청소년 가정에서는 “어려운 시기에 항상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석 꾸러미를 받으니 풍요로움을 느끼게 되네요.”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 관장 김수경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돌봄의 방식도 변화하며 가정과 지역에서 센터 내 방과후 돌봄 사업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 더불어 마을과 함께 힘을 더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부천시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대상은 초등 4~6학년(10월부터는 예비 초4 입학 가능)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32-665-0926)나 홈페이지(www.bwyf.or.kr/bwycenter)에서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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