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와 ‘빅스’ 등 보이그룹이 ‘트와이스’와 ‘아이오아이’ 등 걸그룹이 휩쓸던 음원차트에 균열을 내고 있다. 엑소의 첫 유닛 ‘엑소-첸백시(EXO-CBX)’가 지난 10월31일 0시 발표한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헤이 마마(Hey Mama)!’가 멜론, 지니, 벅스, 올레뮤직, 엠넷뮤직, 소리바다 등 6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빅스가 역시 이날 공개한 ‘빅스 2016 컨셉션’의 마지막 작품이자 세 번째 미니 앨범인 ‘크라토스(Kratos)’의 타이틀 곡 ‘더 클로저(The Closer)’는 ‘헤이 마마!’에 이어 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섹시한 가사와 일렉 신스의 테마, 트렌디한 사운드가 어울린 곡이다. 빅스는 지난 1년 동안 신화라는 소재를 모티브 삼아 운명과 파멸의 신 ‘케르(Ker)’로 3부작에 걸쳐 콘셉트를 선보여왔다. 
 

엑소-첸백시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측 광장 내 특설무대에서 ‘엑소-첸백시 핫 데뷔 스테이지’를 연다. 빅스 역시 ‘크라토스’로 음악방송 등의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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