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선 기자 / 
동두천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사회복지 민·관 복지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달 26~27일 양일간 양평군 힐빙클럽에서 ‘조화로운 지역복지, 민관협력이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민·관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사회복지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민관협력을 위한 소통&공감 특강, 화합한마당, 소진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해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간의 결집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민관 협력의 서비스연계 및 지원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적극적인 복지마인드를 심어줘 실무자간 업무협의와 서비스연계방안을 강구하는 등 지역복지 활성화를 모색하는데 도움이 됐다. 경기침체와 더불어 최근 어려워진 가계 경제를 감안할 때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체계를 확고하게 다질 필요성이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오세창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서비스 및 사회복지 종사자 간의 민ㆍ관 협력방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에 맞는 복지시책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찾아가고 면담하는 적극적인 맞춤형 복지시책을 펼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