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수 기자 / 여주시농업기술센터(시장 원경희)는 지난 11월27일 ‘제13기 여주 21C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원경희 농업인대학 총장,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농업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농업인대학 총동문회임원 등 내빈과 졸업생 가족 등 200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3기를 맞은 2014년 여주21C농업인대학은 농촌체험관광과, 농산물가공과, 도시농업과 등 총 3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농업전문이론, 실습교육, 현장학습을 포함해 1년간 33회 18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로써 총 114명이 이날 졸업장을 수여받았으며, 특히 농촌체험관광과에서는 졸업생 39명이 경기도에서 인증하는 농어촌체험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졸업식에서는 김미성 졸업생 등 10명이 성적우수상을, 권진형 졸업생 등 29명이 개근상을, 신천교 과정장 등 3명이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농촌체험관광과 조재운 과정장이 농업인대학 운영 유공으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농업인대학 담당자는 “시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앞서가는 농업CEO를 양성하고 여주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교육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