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주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달 2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2014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등 내빈과 자원봉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는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옥주) 주관으로 지난 1년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돌아보고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행사는 먼저 지난 자원봉사 활동에 관한 동영상 시청 시간을 가진 후 경기도자원봉사대회 수상자와 우수 자원봉사자·단체 등에 대한 시상, 100시간 이상 봉사자에 대한 뱃지 전달식이 진행됐고 이어 초청 인사 기념사와 축사, 후원금 전달식과 열린 음악회를 끝으로 약 2시간에 걸친 행사는 마무리됐다.
 

곽상욱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오늘 대축제는 올 한해를 결산하면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성공 사례에 대한 홍보와 향후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자원봉사를 소중한 삶의 가치로 여기며, 실천해 오신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사회는 계속 아름다워지고 따뜻해질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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