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식 기자 / 하남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국 평가대회’에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달 27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2014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국 평가대회’에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하남시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적절한 약물치료 실시와 건강행태 개선 기여, 대시민 캠페인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주삼 보건소장은 “지속적으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진행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보건소는 지난 2010년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해 30~64세 1321명, 65세 이상 7778명 등 총 9099명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등록받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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