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밑반찬 나누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밑반찬 3종(메추리알 새송이버섯 조림, 꽈리고추 멸치 볶음, 마늘쫑 마늘 무침)을 만들어 중구관내 취약계층 182가구에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입맛이 없었는데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 준 덕분에 입맛이 살아 날 것 같다”며 자원봉사센터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밑반찬 나누기 활동에 참여한 율목동자원봉사센터 장인숙 팀장은 “무더운 날씨로 고생은 했지만 취약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번 밑반찬 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식료품 및 밑반찬 나눔 활동을 추가로 진행해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천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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