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교육감과 직원간에 평소 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자리로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청연 교육감과 직원들은 ‘혁신학교, 무상급식’ 등의 정책 제안에서부터 ‘도서지역 근무에 따른 처우개선’ 등의 복지 분야까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 중 한명은 “교육감님께서 직원들의 발언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면서 직원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청연 교육감은 “직원들의 의견들을 듣고 하나의 의견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방문했다”며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수평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상호 협력적인 조직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하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