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수 기자 / 
◆ 임승민 평생학습원장  
 

항상 웃는 얼굴로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던 임승민(55세) 비서실장이 서기관으로 승진, 1일자로 평생학습원장에 부임했다.     
 

경기도 옹진출신인 임원장은 지난 1991년 중원구 금광2동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지역경제과장과 공보관을 역임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2014년부터 1년 반 동안 비서실에서 대선 경선을 선언한 후 외부 활동에 주력하는 이재명 시장을 적극적으로 보필해 시정을 무난하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김옥인 행복도시창조단장  
 

성남시 행정과 정책을 겸비한 김옥인(57세) 자치행정과장이 1일자로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행복도시창조단장에 취임했다. 
 

김단장은 지난 1982년 분당구 이매동에서 공무원에 몸담은 이래 체육진흥과장 재직시 성남 FC 프로축구단을 명문 구단으로 도약 시킬 기반을 구축했으며, 이후 자치행정과장으로 자리로 옮겨 자상한 성격과 명석한 판단력으로 인사 불만이 있던 동료 직원들을 잘 다독였다는 평가와 함께 최근 IT산업의 메카로 자리메김하고 있는 성남시의 경제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충남 천안출생으로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낚시이다. 

◆ 윤순영 푸른도시 사업소장 
 

성남시 이재명시장의 3대 복지정책을 완벽하게 이끌어온 것이 인정되어 승진한 것으로 알려진 윤순영(58세) 사회복지과장이 1일자로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푸른도시사업소장에 부임했다.
 

성남시 유일의 여성 서기관인 윤순영소장은 지난 1979년 신흥 2동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여성으로서는 다소 벅찬 환경정책과장과, 사회복지과장 등 주요 업무를 두루 거친 행정통이며, 성남시 전체 여성공무원들의 대변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내유외강형인 윤소장은 충북 청주시 청원출신으로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