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기자 /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출산 등으로 경력 단절 여성 재취업, 낙후된 전통시장 시설 등에 대한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집중적 따져 물었다.

한명숙(새누리당 비례·사진)의원은 최근 일자리 창출과 등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시간제, 임시직 등 비정규직 일자리 외에 장기 고용이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재취업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소비자 상담센터 운영에 많은 관심과 시민들이 소비자 권리를 완벽하게 보호 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서 면밀히 파악해 달라”고 강조했다.
 

양진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매탄1, 2, 3, 4)은 “시에서 전통시장에 지원하는 만큼의 효과가 나오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나눠주기 식으로 지원하는 것보다 지원 후 효과성 등을 정확히 파악해 효율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장정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권선1, 2, 곡선)은 “시에서 전통시장이나 낙후된 시설 개량지원 등으로 기반시설을 정비해 활성화가 되면 역으로 점포의 월세가 올라 서민층인 세입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문제에 대한 대안도 기반시설 지원과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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