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선 기자 /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정명희)는 덕계공원 옆 grip.G 카페 테라스에서 저소득 위기가정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예맛식품, 코나패션, 이든플라워, 지나 등의 업체에서 물품을 후원받아 진행했으며, 수익금은 관내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예맛식품에서는 도시락 김을, 코나패션에서 의류, 모자 및 타이즈를 이든플라워에서 다육식물을, 지나에서는 의류를 기증했으며, 개인후원을 통한 화장품, 가방, 커피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준비해 시중가보다 40~80% 가량 저렴하게 판매했다.
 

특히 grip.G 카페에서는 ‘행복나눔 일일찻집’행사가 함께 펼쳐져 지역 주민들과 유관기관들의 협조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소중한 기금이 마련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 위기가정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번 바자회를 진행하게 됐으며, 장소를 제공해주신 grip.G카페를 비롯해 참여해주신 여러 기업, 기관, 단체 및 지역 주민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효율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도움이 필요하거나 주변에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나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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