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선 기자 /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노인취업 우수사업 시상식이 지난 2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우수사업체 18개 업체 및 우수기여자 15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이심 대한노인회장은 전국 사업체를 대표해 고령화 사회 속에서 선도적 역할에 모범을 보인 노인취업 우수 사업체(기관) 및 기여자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서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와이앤피 용성종합경비 경기북부지역소장 김재엽씨는 지난 2010년부터 국가 시책인 고령자 일자리 창출 및 취업확대 방침에 부응해 대한노인회와 동두천시지회 등 인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로 현재까지 100여명 이상이 해당지역 경비직과 미화직에 구직하도록 지원을 했다.  
 

특히 70세이상인 고령자를 취업시켜 노인빈곤과 소외를 완화시키고 근무지 환경여건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노인 권익신장에 일익을 담당한 공로가 매우 커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성보)산하 노인취업지원센터(센터장 송명숙)는 “김 소장의 적극적인 열정에 찬사를 보내며, 이번 장관상 수상에 적임자”라며 축하했다.
 

더불어 “동두천시에서도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추진계획에 박차를 가해 관내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 취업알선 운영기관과 협의해 보다 많은 시민이 일자리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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