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중구청장 김정헌)는 올해 2월부터 영종국제도시 일원에서 ‘일자리 희망버스(찾아가는 이동상담)’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일자리 희망버스’는 최근 인구 증가로 취업 수요가 늘고 있는 영종지역 주민을 위해 전문 일자리 상담사가 직접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찾아가 구직상담 등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취업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2월부터 6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종별빛광장(인천 중구 중산동 1884-5 소재)’에서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한다. 첫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희망버스에 비치된 전문 일자리 상담사와 만나 ▲일자리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동행 면접 ▲채용행사 정보 제공 ▲일자리 정책 참여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분증을 소지한 구직 희망자라면 누구나 일자리 희망버스에 탑승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일자리 희망버스로 영종국제도시 지역주민의 일자리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자리 확보를 통한 안정적 주거정착을 도울 것”이라며 “구직자가 최종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맞춤 상담 및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일자리 희망버스’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잡스영종 중구 일자리센터(☎746-6920~1)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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