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남동소방서(서장 오병석)는 선제적 대응을 통한 대테러 및 화재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역량 강화를 위해 2일 본청사 3층 회의실에서 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가천대 길병원(구월동 소재)을 대상으로 대형재난 발생시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남동소방서에서는 매달 대형 및 화재취약 대상을 선정해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단계별 재난상황에 따라 각자의 역할을 확실히 숙지하고 긴급구조통제단 지휘·통제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해 나가는데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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