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주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지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시 단위 1위 평가를 받으면서 명실상부한 청렴 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총 640개 공공기관에 대해 청렴도 측정 평가를 실시한 결과 오산시는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2011년 전국 5위, 2012년 전국 2위, 2013년 전국 1위, 2014년 전국 1위 등 연속 4년간 우수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결과는 민선 6기 출범에 따라 시장을 중심으로 600여 공직자의 청렴의식 고취와 청렴도 향상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민선 5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시민감사관’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민생관련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행정 신뢰성 확보 노력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곽상욱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청렴도 최고 평가를 받은 것은 공약을 믿고 협조해주신 21만 오산시민의 관심과 600여 공직자의 열정으로 빚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청렴도 향상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청렴 오산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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