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에 이어 마실거리에도 ‘웰빙’ 열풍이 거세다.

3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과일 고유의 맛을 살린 냉장주스에 대한 수요가 매년 늘어나면서 지난 3년간 매출이 전년 대비 2014년 16.6%, 2015년 24.1% 증가했다. 올해는 3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웰빙에 대한 니즈가 간편식뿐만 아니라 음료로까지 확대되면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영양소를 살린 착즙 방식의 냉장주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CU는 분석했다. 

이에 CU는 가을, 겨울 대표 과일을 활용한 HEYROO 청도홍시주스, HEYROO 제주감귤주스 등 냉장주스 2종을 3일부터 동절기 한정 상품으로 선보인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오수정 상품 기획자는 “영양 섭취를 목적으로 냉장주스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프리미엄 주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제철 재료로 만든 가성비 높은 상품으로 고객의 건강을 지키고 우리 농가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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