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기자 / 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소장 권기한)는 4일 성남시청 내 보호관찰소 행정사무실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 보호관찰청소년을 위해 ‘사랑의 쌀 함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NH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에서 백미 300kg(10kg, 30포)을 지원했고 행사에는 최광수 지부장 등 농협 임원진 및 성남보호관찰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경제적 곤란 등 위기상황에 처한 보호관찰청소년  30명에게 백미 300kg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광수 지부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불우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남시지부에서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보호관찰소는 지난 2010년부터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와 협약을 맺고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올해에만 사회봉사대상자 3727명을 투입해 농가 일손부족 해소 및 농업인 실익 증대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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