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기자 / 성남시는 5일 오후 2시 경기도 주최 ‘2014년 장애인 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시상식에서 대상을 받는다. 수상 프로그램은 소망재활원에서 진행한 시설장애인의 가족관계 강화 프로그램 ‘행복한 동행을 위해 지금 우리가 갑니다’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 자녀를 가진 부모가 양육의 어려움 때문에 아동을 시설에 맡긴 경우 상실된 가족관계를 회복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장애인 자녀가 부모님께 ‘사랑의 밥상’을 차려 드리고 가족의 일상을 함께 체험하도록 한다.  
 

가족관계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수상은 관내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 장애를 바라보는 관점이 개별적인 관점에서 사회적인 관점으로 변화하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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