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준 기자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4년도 4/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연천 태풍전망대를 방문해 안보 시찰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의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 주재로 65사단장, 교육장, 세무서장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를 통해 최근 북한의 도발 및 주변국의 정세 등 안보현황을 공유하고 지난 11월23일 연평도 포격 도발 4주기를 맞아 실시한 주민대피 실제훈련 결과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에게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의를 마친 후에는 연천에 위치한 태풍전망대를 방문해 안보시찰을 함으로서 현장중심의 체험형 통합방위협의회를 실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3일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를 맞아 안타까운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공직자와 시민들의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우리시는 통합방위협의회 정기개최와 지역예비군  지원 육성을 통해 지역방위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히고 위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안보현장 체험 등 현장중심의 생생한 통합방위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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