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KG모빌리언스, 신한카드와 함께 휴대폰 소액결제 한도 내에서 기존의 온라인 결제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결제까지 이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형태의 폰빌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폰빌카드는 휴대폰 소액결제가 가능한 KT 모바일 고객(만 19세 이상)이라면 간단한 절차로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카드다. 

편의점, 쇼핑몰 등 전국 카드 가맹점에서 신용카드처럼 쉽게 결제하고 결제금액은 다음달에 휴대폰 요금으로 통합해 납부할 수 있다.

기존 휴대폰 소액결제가 주로 쇼핑몰과 같은 온라인 가맹점 중심으로 이용이 가능했지만 폰빌카드 출시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휴대폰 소액결제 이용이 간편해졌다는 것이 회사 측
의 설명이다.

폰빌카드는 만 19세 이상의 KT 소액결제 이용 고객이라면 폰빌카드 홈페이지(www.phonebillcard.co.kr)에서 간단한 신청 절차를 통해 발급 가능하다. 사용 금액의 30%는 소득 공제 혜택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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