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지난 4, 5일 특수교육 담당장학사와 6개 특수교육지원센터교사들을 대상으로 ‘건강장애학생 지원담당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및 토론회는 건강장애학생을 지원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업무담당자들이 건강장애학생의 특성과 지원방안에 대한 연수와 토론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해 일반학급에 배
치돼 있는 건강장애학생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조선대학교 김정연교수가 ‘건강장애학생의 특성 및 지원방안’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해 건강장애학생의 학업적 특성, 신체적 특성, 심리 정서적 지원, 학교 복귀 등의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건강장애학생들에게 적절한 교육지원 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교사들은 건강장애학생 지원을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과 각 지역 건강장애학생의 현황과 지원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통해 건강장애학생의 심리 정서적 지원
방안과 학교복귀 지원에 대한 토론을 통해 센터의 역할에 대해 재정립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들은 “이미 각 센터에서 건강장애학생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나 이번 연수와 토론회를 통해 교사, 학급또래, 학교차원의 지원에 대해 이해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센터에서 건강장애학생들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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