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신곡 ‘데칼코마니’로 인기를 확인했다. 
 

소속사 RBW에 따르면 마마무가 7일 0시 공개한 네 번째 미니앨범 ‘메모리(MEMORY)의 타이틀곡 ‘데칼코마니’가 주요 음원차트 7곳 1위를 휩쓸었다.
 

엠넷, 지니, 벅스, 네이버 뮤직, 올레뮤직, 몽키3, 소리바다 등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는 9위에 올랐다. 
 

데뷔부터 마마무와 함께 한 작곡가 김도훈이 작업한 ‘데칼코마니’는 8비트의 록 리듬에 마마무의 솔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미디엄 록이다. 어쿠스틱 드럼과 기타가 주를 이룬 사운드에 하모니가 조화를 이뤘다. 
 

노랫말은 서로 호감을 갖고 있던 남녀가 한순간 불타오르는 감정으로 연인이 되는 과정을 ‘데칼코마니’에 비유했다. 
 

이와 함께 앨범 수록곡 ‘그리고 그리고 그려봐’, ‘모데라토(Moderato)’, ‘놓지 않을게’ 역시 차트 안착에 성공했다. 
 

마마무는 이에 따라 데뷔곡 ‘Mr.애매모호’를 시작으로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is뭔들’, ‘데칼코마니’까지 5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그룹 ‘비투비’가 같은 날 발표한 아홉 번째 미니앨범 ‘뉴 멘(NEW MEN)’의 타이틀곡 ‘기도’ 역시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트랩요소가 결합된 감성적인 댄스곡이다. 가사는 떠나간 연인을 잊지 못해 다시 그녀의 남자가 되길 간절히 바라는 기도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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