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선 기자 /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5일 오후 2시 신시가지 사거리에서 제22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청,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전기, 가스 사용으로 인한 화재에 조심 하세요’라는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전기, 가스 기구 사용증가로 인한 화재방지 홍보와 더불어 올해 겨울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보돼 ‘커브길, 고갯길, 고가도로, 교량, 결빙구간 등에서는 천천히 운전합시다.’등 대설특보 시 국민행동요령을 신시가지 인근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12월 안전점검의 날에는 캠페인과 더불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관내 취약계층 6가구를 방문해 누전측정,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노후전등을 교체하고 화재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 할 수 있도록 단독형화재감지기 설치해 이번 방문 점검을 받은 어르신들이 매우 고마워했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한파로 인한 전열기용품 사용이 폭증해전기화재 발생 빈도가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화재로 인한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시민 각자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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