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환 기자 /
인천서부환경협동조합(이사장 김장성)은 지난 4일 서구 관내 어려운 대상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사랑의 쌀 120포(1200kg)를 서구청에 기부했다.

서구 관내 33여 개의 환경 관련 업체들로 구성된 인천서부환경협동조합은 올 해로 벌써 10년째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부해오고 있다.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 계층을 위해 배부될 예정이다.

인천서부환경협동조합 김장성 이사장은 “참여 업체 직원들이 매달 일정액을 모아 연말에 기부하는 것 이여서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분들의 따듯한 겨울나기에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천서부환경협동조합의 따뜻한 나눔에 대해 깊은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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