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남구 학익2동(동장 김종재)은 지난 5일 지역 어르신 15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우리 함께해요!’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마루샤브 학익점(사장 한동훈)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마루샤브 학익점은 지난해 5월부터 지속적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동훈 사장은 “평소 어려운 어르신들을 보면 내 부모처럼 안타까웠다”며 “작게나마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 사장은 또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종재 학익2동장은 “이 자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는 것을 보면 가슴이 따뜻해진다”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마음씨가 그대로 전해져 흐믓한 한 해 마무리가 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