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식 기자 / 지난 주 올해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당분간 평년기온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해 인플루엔자 발생증가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8일 하남시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과 건강상 피해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통상 12~1월 사이에 1차, 3~4월에 2차 유행하는데 38℃ 이상의 갑작스런 고열, 두통, 오한 등 신체증상이 동반한다.
 

예방을 위해선 자주 손을 씻는 등 청결 유지하고 적절한 수분섭취와 함께 무리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도 가급적 피하고 실내에선 적정온도(18~20℃)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가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고 65세 이상 노인·소아·임산부·만성질환자 등은 예방접종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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