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하 기자 /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수년간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두포천 개수공사 준공식을 지난 8일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홍 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박재진 시의장, 한길용 도의원을 비롯한 법원읍, 파평면 여러 기관 단체장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두포천 개수공사는 지방하천으로 지방하천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부족한 하천단면을 확보하는 것으로 국비 73억원, 도비 49억원 총사업비 122억원이 투자된 사업이다. 연장 5.39km 구간에 대해 지난 2011년부터 4년여 간에 걸쳐 시행됐으며, 하천폭 확장 3.2km, 호안설치 3.0km, 교량 2개소, 배수통관 18개소 설치 등 하천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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