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곽정기)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교통사망사고, 강력사건, 악성 민원인 상대, 주취자 난동 등 업무 특성상 정신적 충격에 자주 노출돼 있는 경찰관들을 대상 으로 집단상담과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검사는 적극적인 심리치유 분위기 조성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후군을 예방하고 조기치유를 위해 경찰청 심리상담 위탁업체 ㈜다인C&M에서 스트레스 관리, 검진, 심리상담 등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개별상담에 참여한 한 경찰관은 “끔찍한 교통사고 현장에 자주 노출되다보니 밤에 잠을 설치거나 소화가 잘 안됐는데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관리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았다”며 “이런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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