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기자 /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경기도 주관 2014년도 시군종합평가에서 탁월한 실적으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7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특정한 사업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환경관리, 문화관광, 안전관리, 중점과제, 국·도정 시책 등 지자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거의 모든 분야의 사업이 총망라된 총 10개 분야 139개에 달하는 세부 평가지표에 대해 경기도에서 도 내 31개 시 군간 추진상황을 비교하는 종합평가이기에 수상의 의미는 각별하다.

포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안전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나머지 분야에서도 고루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시군종합평가, 2014년 정부합동평가 수상에 이어 올해 시군종합평가에서 또 다시 수상한 포천시는 타 시·군과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종합행정 능력을 펼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함과 동시에 지자체 종합평가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는 공직자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포천이라는 시정 목표의 구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향후 평가에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과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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