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규 기자 / 
지난 9일 무공수훈자 공적비 제막식이 월곶면 청소년수련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인천보훈지청장상 등 8개분야 유공자 표창과 해병대 군악대 반주에 맞춘 군가합창 등 보훈단체 회원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포시 무공수호자 공적비는 지난 1991년 12월에 건립돼 국가수호시설로 관리돼 오다가 공적비 노후화로 균열 등이 발생해 무공수훈자회 건의로 인천보훈지청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개·보수가 이뤄 졌다.
 

유영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6·25전쟁과 베트남전 등에서 꽃다운 청춘을 받쳐 조국을 구한 무공수훈자들의 충절과 공훈을 기리며, 오늘날 세계 경제성장을 창조해 나가는 대한민국을 있게 한 이 분들의 애국정신이 후손들에게도 계승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이 공적비는 애국정신을 기리기위해 시와 무공수훈자회가 국가수호시설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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