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억동 광주시 시장(사진 오른쪽)과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사진 왼쪽)이 성금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정준 기자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는 지난 10일 광주시청에서 조억동 광주시장과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58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공동모금회는 올해 겨울 31개 시·군 저소득층 생계비(7억7000만원), 겨울나기물품(3000만원), 연탄(2억원) 및 김장 지원(3억원)은 물론 사회복지기관의 월동난방(7억원)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중 경기공동모금회는 저소득가정 도내 1만 3700세대의 생계비(7700세대)와 김장김치(6000세대) 지원을 위해 10억7000여 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성금 전달식을 통해 경기공동모금회는 광주시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저소득 가정 258세대에 생계비 2580만원을 전달한다.
 

이날 조억동 광주시장은 “도민의 정성을 전달해 준 경기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광주시내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성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동모금회는 지난 11월20일부터 오는 2015년 1월 31일까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희망2015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모금목표액은 160억원이며, 현재까지 22억9670만원(목표 모금액의 14.4%)의 성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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