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밀리언셀러’로 통하는 국민가수 김건모가 5년만에 가요계로 컴백한다.
 

소속사 건음기획과 음반유통사 뮤직앤뉴에 따르면 김건모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한 새 앨범 ‘50’을 오는 19일 공개한다. 지난 2011년 정규 13집 ‘자서전’ 이후 5년 만이다. 
 

지난 1995년 정규 3집 ‘잘못된 만남’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김건모는 ‘자서전’을 발매한 뒤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MBC TV ‘나는 가수다’와 SBS TV ‘판타스틱 듀오’ 등 노래 대결 프로그램에서 새삼 실력도 입증했다. SBS TV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유머 감각을 뽐내며, 인기도 누리고 있다. 
 

특히 지난달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신곡이 최초 공개된 후 ‘자식들을 키우고 난 노부부의 삶’을 담은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주목 받았다. 
 

뮤직앤뉴 관계자는 “김건모의 음악적 깊이를 보여줄 다양한 시도와 실력있는 아티스트들과 작업으로 색다른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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